[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에너지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이 VPP 활성화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인코어드는 16일 환경 컨설팅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 전문기업 에코네트워크(대표 류정령)에 오는 2022년 초 소규모 전력중개 거래사업 재생에너지 예측제도 참여를 위한 iDERMS VPP 중개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코네트워크는 프로젝트 시행사로 사업을 주관했던 100MW급 영광 광백 태양광발전단지에 대해 2020년 상반기 완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달 시작된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예측제도에 참여해 가상발전소를 포함한 에너지 신사업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네트워크는 인코어드의 발전량 예측 실증을 통해 사업성 검토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인코어드의 플랫폼의 예측 정확도와 업무 자동화 기능을 높이 평가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
인코어드는 이번 에코네트워크의 중개 거래 자원은 특정 지역에 발전소가 집중된 단점을 인코어드의 AI 예측 기술과 반복적인 예측 실증을 통해 극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1~20MW 사이 신재생발전소도 재생에너지 예측제도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많은 중대형 신재생발전소 사업자들은 향후 중개거래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인코어드의 SaaS기반 중개 거래 플랫폼 서비스 iDERMS VPP는 지난 3월 출시해 올해 말까지 서비스 계약 물량 500MW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예측제도 시장에 진입한 고객사들의 성과가 나타나 일부 고객사는 예측제도에서 1개월 평균 발전량 예측 오차율 2.74%를 달성하기도 했다.
중개거래사업을 준비하는 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VPP플랫폼 무상 실증 서비스는 현재 진행 중이며 인코어드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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